WeTri 인프라, 배포 구축기 ‐ 3

생각보다 없었던 자료들

호눅스의 강의는 AWS에 관련된 강의였습니다. 하지만 VPC 환경을 구축하는 곳은 NCP 였습니다..

VPC 환경 구축 하는법을 검색하게 되면 거의 대부분이 AWS 관련된 글 뿐이었습니다.

AWS와 NCP 둘다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지만, 약간씩 미묘하게 차이가 있었고 어려웠습니다.

나와 동일한 환경을 구축하려는 블로그를 서치하다가 지쳐서 결국에는 NCP 공식 문서를 정독하게 되었습니다.

AWS가 가장 많은 자료를 가지고 있으니, AWS 기능 → NCP 기능을 서로 비교해가면서 이해하고 적용해나갔습니다.

• 기계적으로 학습한 내용들을 문서화해 두면서, 빠르게 빠르게 구축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 처음에는 VPC를 생성하고,
• Public Subnet에 Bastion-host를 두고,
• 보안을 위해 Private Subnet에 API 서버와 DB를 두고,
• Private Subnet에서 외부와의 인터넷 연결을 위한 NAT Gateway를 Public Subnet에 두고,
• 외부로 부터 들어온 요청을 Private Subnet에 있는 서버에게 주기 위한 Load Balancer를 두고,
• IP가 아닌 도메인을 적용하기 위해, 가비아에 가서 도메인을 사고 Global DNS 서비스를 이용해 등록하고,
• http말고 https를 적용하기 위해서 NCP 공식문서를 살피고 LetsEncrypt와 Certificate Manager를 알게되고 적용했습니다.

막상 적고 보면 흐름 대로 잘 해쳐나간 것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서버를 만들고 잘못해서 지우고..

적용 안되서 지우고 서버 설정 이상한거 해서 지우고 등 반복해나갔습니다.

• 위 그림은 실제로 2주차 때 구축했던 WeTri Dev 서버입니다.
•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은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지만, 아직 배포에 관련해서는 어떻게 해야할지 감을 잡지도 못했고, 금요일이 되어서 배포와 URL을 명시해줘야 했습니다.
• 가장 빠르고 쉽게 해결 될 수 있게 만드는 원시적인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 바로 수동 배포 입니다.

사실 학습 스프린트 때 배웠던 쉘 스크립트를 이용해서 자동화 시킬 수 있지만,

CI/CD 툴을 직접 다루어보고 싶은 마음에 자기 자신을 채찍질해가며 수동으로 계속 배포해 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