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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mist committed Dec 17, 2023
1 parent d2553d3 commit a26b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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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hanges: 6 additions & 6 deletions content/travel/2014-12-25-osaka-2012-day-3.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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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and Up @@ -14,7 +14,7 @@ description: 아침 일찍 일어나서 나라 공원이 있는 나라역으로

아침 일찍 일어나서 나라 공원이 있는 나라역으로 향했다. 다음날은 아침 일찍 공항으로 출발해야 했기에 사실상 마지막 날이어서 그런지 더 서두르게 된 것 같다. 숙소가 위치해 있는 신이마미야에서 나라까지는 JR을 타면 바로 갈 수 있었기에, 따로 환승을 할 필요는 없었다. 신이마미야역에서 나라역으로 향하는 열차를 잠시 기다리면서 플랫폼에 서 있었는데, 오사카 지하철에서는 보지 못했던 표시가 눈에 띄었다.

![열차가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타는 곳이 다르다](https://cdn.si.mpli.st/2014-12-25-osaka2012-day3-shinimamiya-platform.jpg)
{{< fig path="si.mpli.st/2014/12-25-osaka-2012-day-3/shinimamiya-platform" alt="열차가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타는 곳이 다르다" >}}

일본의 경우에는 하나의 플랫폼에도 각기 다른 열차가 들어오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자신이 타고자 하는 열차를 잘 알고 있어야 헷갈리지 않고 열차를 찾을 수 있다. 열차의 종류가 다르다보니 규격도 다르기 마련인데, 이 떄문에 열차마다 타는 곳도 달라서 열차의 종류별로 타는 곳을 마킹해놓은 것이다. 열차 도착을 알려주는 전광판에도 행선지, 열차 종류와 함께 탑승하는 곳이 표시되었다.

Expand All @@ -37,19 +37,19 @@ description: 아침 일찍 일어나서 나라 공원이 있는 나라역으로

점심을 먹고 조금 더 걸으니 나라 공원에 도착했다. 공원에 진입하자마자 사슴이 한두마리 보이기 시작했고, 공원의 중간 지점에 다다르니 꽤나 많은 사슴들과 함께 전병 장사를 하는 분들이 모여 있었다.

![나라 공원](https://cdn.si.mpli.st/2014-12-25-osaka2012-day3-nara-park.jpg)
![나라 공원의 사슴들](https://cdn.si.mpli.st/2014-12-25-osaka2012-day3-shinimamiya-platform.jpg)
{{< fig path="si.mpli.st/2014/12-25-osaka-2012-day-3/nara-park" alt="나라 공원" >}}
{{< fig path="si.mpli.st/2014/12-25-osaka-2012-day-3/shinimamiya-platform" alt="나라 공원의 사슴들" >}}

사람들이 주는 전병 과자에 길들여졌는지 전병을 사자마자 사슴들이 귀신같이 주위로 몰려들었다. 사람들의 손길이 많이 가긴 했지만 따로 관리하는 사람이 있는 건 아니라, 공원 이곳저곳에 조심하라는 안내문이 세워져 있었다.

나라 공원을 둘러보고 나오던 길에 [나라 국립 박물관](http://www.tripadvisor.co.kr/LocationPhotoDirectLink-g298198-d319874-i23132421-Nara_National_Museum-Nara_Nara_Prefecture_Kinki.html)이 보였다. 꽤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려고 대기하고 있었고, 근처에서 약밥을 곁들인 도시락을 팔고 있었기에 작은 축제 분위기도 났다.

![나라 국립 박물관과 그 주변](https://cdn.si.mpli.st/2014-12-25-osaka2012-day3-nara-museum.jpg)
{{< fig path="si.mpli.st/2014/12-25-osaka-2012-day-3/nara-museum" alt="나라 국립 박물관과 그 주변" >}}


### 고후쿠지 신사 그리고 도톤보리로

![고후쿠지 신사](https://cdn.si.mpli.st/2014-12-25-osaka2012-day2-kofukuji.jpg)
{{< fig path="si.mpli.st/2014/12-25-osaka-2012-day-3/kofukuji" alt="고후쿠지 신사" >}}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나라 공원을 빠져나와 옆에 있는 [고후쿠지 신사](http://www.tripadvisor.com/Attraction_Review-g298198-d319873-Reviews-Kofukuj_Temple-Nara_Nara_Prefecture_Kinki.html)에 들렀다. 마침 연말 시즌이라 그런지 오미쿠지를 뽑는 사람들이 꽤나 모여있었다. 이왕 본 김에 한번 뽑아보자 싶어서 뽑아보니 길이 나왔다!

Expand Down Expand Up @@ -92,7 +92,7 @@ description: 아침 일찍 일어나서 나라 공원이 있는 나라역으로

숙소에 들러 짐을 정리하고,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신세카이로 향했다. 구시가지 느낌이 물씬 나는 유흥가였는데, 여기에 온 이유는 다름이 아닌 airbnb 숙소 주인장이 운영하는 바인 [바 노코사레지마](http://www.tripadvisor.com/Restaurant_Review-g298566-d3259086-Reviews-Bar_Nocosarejima-Osaka_Osaka_Prefecture_Kinki.html)에 오기 위해서였다.

![Bar Nocosarejima](https://cdn.si.mpli.st/2014-12-25-osaka2012-day3-bar-nocosarejima.jpg)
{{< fig path="si.mpli.st/2014/12-25-osaka-2012-day-3/bar-nocosarejima" alt="Bar Nocosarejima" >}}

우리가 묵고 있는 [airbnb 숙소 페이지](https://www.airbnb.com/rooms/372781)에서도 주인장이 바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이 꽤나 인상적이어서 마지막 날에 일정을 잡아 오게 되었다. 이전에 바를 제대로 온 적은 없지만, 이곳의 분위기는 뭔가 다른 곳과 다르다는 느낌이 확 들었다. 여러 화초들이 자라고 있고, 곳곳에 미국이 오키나와에 주둔시키려고 시도하던 오스프레이 수송기에 반대하는 사인들이 걸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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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hanges: 1 addition & 1 deletion data/image_manifest.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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