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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및 계획
YeonghyeonKo edited this page Jun 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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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revisions
2020/06/28, version 0.10
Rev. 0.10 2020-06-28 - beta version
- 가까운 내 주변의 사람들과 개발적인 대화를 하고 싶다.
- 개발과 프로그래밍에 가깝지 않은 사람들과 그 재미와 통찰력을 나누고 싶다. 나는 분명히 내가 아는 것을 알려주는 것 자체도 좋아한다.
- 내가 알고 있던 부분들도 더 정확하고 자세하게 다시 살피고 싶고, 이 과정에서 기술 블로그 글 등을 발행하는 계기 등 뭔가 눈에 보이게 남는 것이 있으면 좋겠다.
- 좀 더 욕심을 내자면 사실 아직 크게 기대하지 않는 부분이지만, 좀 더 유의미한 무언가를 함께 만들고 싶다. 남에게 제대로 보여줄 만한 사이드 프로젝트면 정말 좋겠다. 그런데 이건 제대로 된 개발 동아리들도 어려워하는 일이긴 하다.
- 아니면 최소한 친구들과 이런 모임을 함께 운영해서 서로의 발전을 도모해봤다! 라는 일 자체를 모종의 성과로 잘 만들고 포장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
- 그러나 자기개발과 회사 일에도 충분히 집중하고 싶고, 나도 성장해야할 기회와 필요가 매우 큰데, 내가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반복하느라 자원을 너무 많이 투입할 수는 없다. 특히 내가 일방적으로 너무 많이 전달해야하는 관계가 된다면, 나에게는 꽤 큰 고민이 될 것이다. 이전에도 꾸준히 이런 고민과 불안을 가져온 편이다.
- 컴퓨터 언어에 익숙해지기
- 메인화면, 게시판, 타임라인 기능이 있는 홈페이지 만들기
- 저같은 초보는 초심자용 개발 기초 다지기 코스와 무작정 따라하는 웹개발 코스를 병행하면 좋을 거 같습니당~ 전자는 초보끼리 으쌰으쌰하고 후자는 실력자분들이 서로 공부할 거 준비할때 조금 신경 써주시면 어떨지... 대신 초보자들은 실력자들이 만들고 있는 서비스에 사용자 입장으로 의무 피드백을 해주는 것이 어떨지 ...
- 깃허브, AWS 친숙해지기
- R 의존도 줄이고 Python을 R 실력 정도로 만들기 (데이터 처리/시각화/분석 파이썬으로 다시 쌓아보려는데 힘)
- 지금까지 막연히 데이터 애널리스트나 사이언티스트 직무를 하고 싶었는데, 데이터 엔지니어도 고려 중..
- 추후 스타트업에서 일하거나 직접 창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있는지라 다빈이 말마따나 유의미한 프로젝트를 해보고 싶음.
- 기초 통계학, R에 관심이 있다면 언제든지 질문 ㄱ
- 개발 자체에 아직 친숙해지지 못한 것 같아서 그런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 우선 기초적인 파이썬 문법을 익히는 게 가장 큰 과제처럼 느껴져
- 예쁜 웹사이트 만들기 - 서버 등 공부
- 데이터 처리 / 데이터 시각화 / 데이터 분석
- ???
- 다빈이 프론트엔드 및 백엔드의 개념, 개발의 기초를 전달하고, Git 및 GitHub 기초 능력을 은성, 민재, 상현에게 전달했다. 진섭은 어느 정도 아는 내용이었다. 이후 은성이 개인 사정으로 모임에 참여하지 않게 되었다.
- 주로 다빈이 Python의 기초를 민재, 상현에게 전달했고, 민재와 상현은 스스로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는 능력을 조금씩 길렀다.
- 민재는 학기 중, 상현은 복무 중에도 따로 시간을 내어 조금씩 Python 중심으로 공부를 조금씩 했다. 상대적으로 상현이가 시간을 좀 더 낼 수 있었다.
- 다빈은 Slack에서 초반 몇 주에는 퇴근 후에 Hangouts을 이용해, 민재 및 상현에게 적극적으로 대부분 Python 관련 기초 내용을 전달하는 데에 시간을 할애했다.
- 진섭이 Python과 Jupyter Notebook을 이용해 데이터 전처리 및 시각화의 기초를 다빈, 민재, 상현에게 전달했고, 다빈은 나중에 이를 재연에게 전달했다.
- 다빈이 Django와 Django REST framework의 정말정말정말 기초를 진섭, 민재, 상현에게 전달했다. 이후 Django 자습은 거의 이뤄지지 않았고, 다빈이 orangenongjang에 한 PR도 아직 유의미하게 읽히거나 사용되지 않았다.
- 오렌지농장을 만들었다. 진섭이 아주 기본적인 첫 페이지를 만들었고, 다빈이 해당 코드와 파일을 리팩토링 했다. 이 과정에서 진섭과 다빈은 React 및 TypeScript를 조금 했다. 다빈은 원래 알고 있던 내용이었고, 진섭은 비교적 약간 새로운 내용이었다.
- 다빈은 AWS에 개인 계정으로 오렌지농장을 위한 EC2 instance 하나를 지속해서 유지하고 있고, 배포도 진행했다. EC2 비용은 다빈이 자발적으로 부담 중이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기술 블로그에 원래 알던 내용을 자세히 확인하고 정리해 도메인을 IP 주소에 연결하는 방법과 nslookup, AWS EC2에서 Nginx로 React 앱 직접 배포하기를 썼다.
- 1학기 말 약 2,3주 동안은 제대로 모임과 공부가 이뤄지지 못했다. 영현이 뒤늦게 합류했다. 다빈과 진섭 둘이서 모임을 진행한 날도 있었는데, 이 때 다빈이 Database와 AWS RDS에 대해 진섭에게 전달하며, RDS의 MySQL을 오렌지농장의 Database으로 이용하도록 하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 재연이 학기 말 과제를 위해 텍스트 전처리 및 분석을 써볼 기회가 생겼고, 이를 다빈이 진섭이가 전달했던 것을 기초해서 Python 기반으로 전달했다. 이후 재연이 그 코드를 거점으로 혼자 공부 및 발전시켜 보고 있으며, 정규표현식에 대한 질의응답을 하면서 Slack #developers에 합류했다.
- 서로가 생각하는 개발에 대해 명확하게 짚고, 모임의 목적과 각자의 목적을 좀 더 뚜렷이 하고 넘어가야겠다.
- 모르던 것, 다른 세계의 것이라고 여기던 것에 다가가는 기회를 서로 가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 단순 연습용의 무언가가 아니라, 간단하더라도 유의미하고 재밌는 것을 만들면 좋겠다. 결과물 그 자체로 동기 부여가 될 수 있어야 한다.
- 나는 이미 Python을 웬만큼 알아서, 라는 이기심이 있기도 한데, 다들 Python 능력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면 좋겠다.
- 나도 새로운 것도 공부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예를 들면 앱 개발이라거나, 다른 서버 framework라거나.
- 현재 서버 개발자로 커리어를 쌓고 있기 때문에, 서버 및 인프라적인 능력 개발 또는 경험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 한티재 온라인 책창고와 PapersFeed 만들면서도 CSS를 제대로 익히고 사용하지 않았는데 필요성은 느껴서, 이에 대해 공부하는 기회가 생기는 것은 좋다.
- 다들 주체적으로 자발적으로 적극적으로 공부하고, 서로 질문하고 설명해주는 문화가 활성화되면 좋겠다. 특히 방학 기간에는 이런 게 가능할 수 있지 않을까.
- 굳이 공명반 (출신자)에 한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모임에 도움이 된다면 누구라도 가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