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해서 상관관계 분석
- 일정 금액(1억 달러) --> 포트폴리오 분할
- 2015년도 부터 본인이 분할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존버했을 때의 수익 및 분석 공유
- 위험도 분석(MDD)
- 포트폴리오 리벨런싱
- 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의 비율을 조절하는 것
- 리벨런싱을 통해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높이고,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음
- 현금 옵션을 두고 넣고 존버가 아닌 수익 실현을 하면서 리벨런싱을 진행
- (옵션)계량 분석을 통해 각 종목별 매수 매도 시그널 생성(추세추종, 평균회귀, 머신러닝 등)
- 리벨런싱을 통해 얻은 수익 및 분석 공유
- 자신의 성향을 파악한다.
무작정 MDD(maximum drawdown)가 낮고 수익률이 높은 포트폴리오를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크게 두 가지 예를 들어 성향을 파악해보겠습니다.
ex1) 저는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면서도 두려움을 크고 빠르게 느끼는 축이고, 회사들의 가치를 파고들어서 남들이 알아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을 잘 못하는 성향입니다.
--> 단기 투자에에 적합, 저평가 우량주 투자에 적합 x --> 공격적 포트폴리오
ex2) 저와 반대의 경우는 높은 수익률보단 리스크를 줄이고, 평안한 마음으로 매매를 하고 싶은 사람, 회사들의 가치를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고 가치를 기반 분석한 자신의 의견에 대해 굳게 믿기 가능.
--> 장기 투자에 적합, 지수 추종 인덱스 펀드 투자 적합 x, 저평가 우량주나 개별 주식에 집중 투자 적합 --> 안정적 포트폴리오
- 자신의 성향을 파악한 후에는 자신의 성향에서 유명한 포트폴리오들(6:4 포트폴리오, 올웨더포트폴리오, 워렌버핏 집중 투자 포트폴리오 등)을 찾아보고 직접 구성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자신만의 가설을 세워서 포트폴리오를 직접 구성해보세요.
-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후에는 리밸런싱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유지해보세요.
리벨런싱에 대해서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아래와 같이 상황을 정해두고 매년 리벨런싱을 진행합니다.
- 내 성향상 기회일 때의 포트폴리오 비율
-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포트폴리오 비율
- 내 성향상 어려운 시장에서의 포트폴리오 비율
예를 들면 상황이 좋을 때, 기술주가 뜰 것 같다는 뉴스가 나오던 2015년, 기술주 중심의 공격적 투자
일반적인 상황에서 천천히 수익 실현을 하면서 2번 포트폴리오로 전환
성향상 어려운 시장(팬데믹 뉴스, 러시아 이슈 등)에서 3번 포트폴리오로 전환
다만, 이슈들에 대해서 미래 참조를 하면 안됩니다. 그 시기에 있었던 뉴스를 보고 가설을 세우고 실험해보는 연습을 하셔야합니다.
다음 주 숙제는 각자 하고 싶은 것 해보면 되는데요.
아래는 몇 가지 예시입니다:
- 자신의 성향을 파악해보기
- 포트폴리오 최적화
- 매수매도 타점 잡기
- 자신이 세운 가설이 있다면 스스로 검증해보기
제가 추천드리는 것은, 저희가 모두 개발자로서 코드 구현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지만, 코드 구현보다 이번 기회에 충분히 여유를 가지고 자신에 대해 깊이 사유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각자의 장점, 배경, 성격은 모두 다릅니다. 그렇기에 저는 금융시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수많은 검증된 성공 기법이 존재함에도, 모든 사람이 같은 결과를 낼 수 없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자신을 명확히 이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한 달간의 스터디를 통해, 스스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환경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조정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길 바랍니다 😉